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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! 너무아파

자운영2 2009. 11. 24. 20:56
예쁜 공주(누군지는 말 안 하겠음.)가 병원을 찾았다.
병원에 들어가니 간호사가 어디가 아파서 왔냐고 물었다.

공주는 온몸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.

 
 
잠시 후에 젊고 미남인 의사가 들어왔다.
이것저것을 묻고 난 뒤에 어디가 그렇게
아프냐고 물었다.

 
공주는 대답했다.

 
"온몸이 다 아파요. 내가 손가락으로
어깨를 만지면 아파서 미칠 것 같고요,

 
머리를 만지면 또 아프고,
다리를 만져도 또 아파서 죽을 것 같아요."

 
 
젊은 의사가 고개를 갸웃했다. 도저히
그렇게 아프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.

 
"한번 진찰을 해 보지요."
의사는 진찰을 시작했지만 별다른 증상을
발견할 수는 없었다.

 
 
 
의사는 할 수 없어서 공주에게 물었다.
"
구체적으로 내게 어디가 아픈지
지적해 주시겠습니까?"

 
그러자 공주는 머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더니
"
아이, 아파!"
그러는 것이었다.

 
다음에는 자기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누르더니
너무 아프다고 눈물까지 흘렸다.

 
정말로 공주가 만지는 곳은 아픈 것 같았다.
온갖 인상을 쓰면서 눈물까지 흘렸으니...

그러나 의사는 도저히 아픈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.

 
 
그래서 이 방면에 전문인 카피스 의사를 불렀다.

카피스 의사가 병실에 도착해서는 금세
환자가 공주라는 것을 알아보았다.
(
전문가니까!!!)

 
그래서 카피스 의사는 공주의 몸에 손을 댔다.
머리를 손가락을 꾹 누르면서

"아파요?"
하니 공주가 고개를 저었다.
(
왜 그랬을까???)

 
 
이번에는 어깨를 손가락으로 누르면서
카피스 의사는 물었다.
"
아파요?"

 
 
"아뇨! 전혀 아프지 않아요!"

카피스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
공주에게 말했다.

"이번에는 환자분께서 해보시지요?"

 
 
그러자 공주가 자기의 머리를 손가락으로
누르더니
"
아아! 아파!"
하는 것이었다.

 
 
 
(여기까지 읽고서 답을 아시는 분은 천재!!!)

 
 
 


 


 
 
 




 
 
 
 


 
카피스 의사는 젊은 의사에게 바로 처방전을 
써주었고,
젊은 의사와 공주는 그 처방전을 보고
너무나 황당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.

 
 
(왜 그랬을까???)

 
 


 
처방전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.

 


 


 


 


 


 


 


 
 


 


 
'손가락 골절!'

 
(너무 어려운가??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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