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보형제가 길을 가고 있었다.
전봇대에"불조심"이라는
문구가 붙어있는 것을 본 동생이 형에게 묻는다.
동생:" 형! 저게 무슨 글씨야?"
형: "에이! 바보! 잘 들어 내가 읽을 테니까!"
전.봇.대
동생: '아하! 그렇구나!"
한참 걸어가는데
또 하나의 전봇대가 있었다.
이번 문구는 "전세있음"
동생: '형! 저 글은 진짜 모르지?
아까 글씨하고 틀린데?"
형: "너, 정말 바보구나! 잘 봐 임마!"
또.전.봇.대.
동생: "와! 형아 진짜 짱이다!"
또다시 나온
전봇대 이번 문구는 "종업원구함"
동생: "이번 글은 정말 어려운데?
형! 저 글도 알아?"
형: "아이구 이 바보 같은 놈!
이번은 내가 손가락으로 짚어가며
읽을 테니까 잘 들어!"
계.속.전.봇.대.
동생: 풀이 죽어 고개를 푹 숙이며.....
"응! 그렇구나!"
골목길을 접어드는 곳에
마지막으로 서있는
전봇대 이번 문구는 "감전위험"
동생: "형!형! 저건 아까 글씨하고 전혀 틀린데?
이번엔 정말 모르지?"
형: 동생의 머리를 쥐어박으며.....
"어데 가서 내 동생이라고 절대 하지마 짜샤!
내가 너 땜에 창피해 죽겠다! 잘 들어!"
뭐라고 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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